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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쇼트트랙 월드컵 1차전 남자 500m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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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19-11-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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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실내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남자부 1000M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 황대헌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한국체대)이 2019-2020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대헌은 2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결승에서 39초729로 기록으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39초961)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인 황대헌은 2017-18 세계선수권대회와 2018-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 종목 2연패를 차지했다. 선발전 후 훈련 중 동료로부터 성추행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으나, 산뜻한 출발로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만 34세가 된 빅토르 안은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였지만 황대헌에 막혀 은메달에 만족했다. 리우 샤오앙(헝가리)이 40초006으로 3위에 올랐다.

남자 1500m에서는 김동욱(스포츠토토)이 2분16초11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혼성 계주 200m에서는 김아랑(고양시청)-김다겸(연세대)-박지원(성남시청)-서휘민(평촌고)이 러시아, 중국에 이은 3위에 올랐다.

남자 5000m 계주와 여자 3000m 계주는 준결승을 조 1위로 통과해 메달을 노린다.
 
  여자부는 김아랑이 1500m에 출전했지만 4위에 그쳤고, 최민정(성남시청)은 파이널B로 밀린 뒤 완주하지 못했다.
윤상원   ysw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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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